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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PPSS/ㅍㅍㅅㅅ에 송고하여 기사화된 내용입니다> https://www.ppss.kr/news/articleView.html?idxno=311935 (PPSS 윤재우 기자) 고대 그리스의 무대극에서 사용한 ‘가면’에서 유래한 페르소나(Persona)는 이성과 의지를 가지고 자유로이 책임을 지며 행동하는 주체를 말한다. 분석심리학자 칼 융(Carl Jung)은, 인간은 천 개의 페르소나를 지니고 있어서 상황에 따라 적절한 페르소나를 쓰고 관계를 이루어 간다고 주장했다. 지금의 시대정신은 ‘국민이 주체’이다. 국민은 정치와 선거의 주체로서의 페르소나이다. 뉴미디어의 발전은 국민을 정치의 주체로 확고하게 자리잡게 했다. 국민은 선출직 정치인을 결정하는 의사결정의 주체로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적극적으로 소통에 참여하고, 공동체에 참여하여 정치적 결정을 한다. 국민을 선거의 대상으로보는 관점은 구시대적인 시각이다. 더 이상 국민은 정치의 객체로서의 페르소나가 아니다. 통치의 대상으로서도 페르소나가 아니다. 지난 2025년 제21대 대선에서 진보진영은 이재명 후보 1,728.7만(49.4%)과 권영국 후보 34.4만(0.9%)으로 1,763.1만의 득표수를, 보수진영은 김문수 후보 1,439.5만(41.1%)과 이준석 후보 291.7만(8.3%)으로 1,731.4만의 득표수를 각각 기록했다. 대통령 기자회견에서는 "대한국민 모두의 대통령"을 말하면서 "우리 모두는 친문이고 친노이며 친김대중이고 이재명의 동지들"이라는 표현이 등장했다. 친문도 친노도 친김대중도 이재명의 동지도 아닌 국민들은 어이 없었으며, 계파갈등을 봉합하고 진영의 결속을 다지는 언어는 ‘모두의 대통령’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언론의 지적이 이어진다. 최근 김민석 대표의 과거 탄핵기억 소환과 조국 전 대표의 지지율 하락원인 진단, 그리고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검찰개혁 비판적 발언 등 여권 내 주요 인사들이 내부 공방에 매몰되어 ‘그들만의 리그’에서 싸우는 모습을 바라보는 국민의 마음은 착잡하다. 다른 한편에서는 이러한 소모적 내부 공방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그들만의 리그’에 속하지 않은, 득표률을 기준으로 하면 국민의 거의 1/2에 달하는, 득표수를 기준으로 하면 최소 1,700만명 이상의 차가운 민심이 존재한다. 출처 : ㅍㅍㅅㅅ PPSS (https://www.pps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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