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과정 (사진자료=서울시) |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놓은 IT분야 청년 인재 양성프로그램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취준생에게 인기다. 12일 서울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동시에 기업들도 인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IT인재양성 기관이다. 현재 우수 인재 영입이 힘든 기업에 준비된 인재를 적시에 공급해 상생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영등포․금천․마포․용산․강동․강서․동작 등 15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6월 이후 강북․강남․관악․노원․은평 등 5개 캠퍼스를 추가로 개관할 계획이다. 앞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에만 총 2,304명의 청년이 실제 기업 현장에 즉각적으로 투입가능한 양질의 커리큘럼과 꼼꼼한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소수정예 규모로 현업개발자 강의를 청취하는 등 최적화된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현장기반의 수준 높은 교육과 밀착 지원을 덕분에 출범 이후 수료생 4명 중 3명(75%)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도 올렸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양질의 교육뿐 아니라 전담 취업상담원(Job-코디)의 일대일 취업상담, 매칭데이, 채용설명회 참여 기회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기업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IT 분야의 경우 기업상황 등으로 인해 수습기간없이 곧바로 직무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 숙련된 인력을 구인시장에서 찾기 힘들다는 것. 다만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들은 실무중심의 압축된 교육을 전문가로부터 받아 수준높은 업무 역량을 갖추고 있어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전해졌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현장에서 즉시 일할 수 있는 청년인재를 배출하는 IT인재 산실이자 기업들에게는 검증된 인재를 연계해주는 인재 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 20개소로 확대되는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전공에 관계없이 취업 의지가 있는 청년들의 실무능력을 키우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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