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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서울야외도서관, 문화플랫폼으로 자리 잡는다

작성자 : 유민주 기자

입력일 : 2024-04-18 17:18:53

이미지 출처 : 2024 서울야외도서관 포스터 (자료=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18일부터 ‘2024년 서울야외도서관 시즌2’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특히 펀(fun) 디자인을 적용한 흥미로운 벤치와 의자 등이 비치된다.

 

이날 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서울야외도서관 시즌2’ 운영을 알리며 독서 외에도 각종 전시, 공연, 행사 등을 결합해 말 그대로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시민이 뽑은 1위 정책 ‘서울야외도서관’이 올해도 다시 찾아 오는 것이다. 올해 개최장소는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이며 11월 10일 까지 운영된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목~일 주 4회 △광화문 책마당은 금~일 주 3회 △책읽는 맑은 냇가는 4~6월 △9~10월 주 2회(금~토) 각각 개장한다. 각 공간은 도시의 거실, 도심 속 휴양지, 도심 속 힐링공간을 콘셉트로 특색있게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가장 큰 변화는 한여름에도 시민들에게 끊김 없는 독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휴장이 아닌 운영시간을 야간(16시~21시)으로 조정해 ‘밤의 야외도서관’으로 운영되는 점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야외도서관은 실내에 한정됐던 도서관을 야외로 확장해 도심 속에서 쉼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모델”이라며 “시민들에게 독서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문화공연, 정책 체험, 지역 상생 등이 어우러진 서울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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