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5월 발명의 달을 맞이하여 함께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2024 상상 챌린지∞함께 메이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0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울 소재 초·중·고등학교 소속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한 달간(5월 31일 까지) 실시한다. 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 및 열린 제작실 거점 센터에서 발명, 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주제의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4 상상 챌린지∞함께 메이킹은 상상 챌린지, 함께 메이킹, 공유 체인지의 총 3개 영역으로 운영된다.

우선 상상 챌린지는 ‘생활 속 불편함 개선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발명 아이디어 공모가 진행되며, 함께 메이킹은 학생, 가족, 학부모, 교직원 대상 다양한 주제의 메이커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참여 후기를 나누는 공유 체인지는 서울 열린 제작실 온라인 플랫폼(maker.sen.go.kr)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는 30일 17시까지 신청하기 링크 또는 큐알(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발명교육센터 및 열린 제작실 거점 센터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정하여 5월 3일(금)에 참여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발명‧메이킹 과정을 경험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명‧메이커교육을 더욱 활성화하여 서울학생들이 창의성‧협력‧소통 역량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