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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강남우체국 손잡고 복지사각지대 중장년 위기가구 발굴

작성자 : 지역관리자

입력일 : 2024-05-13 17:38:56

이미지 출처 : 안부살핌 우편물을 확인하는 모습 (사진제공= 강남구)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서울강남우체국과 함께 손을 잡고 중장년 위기가구를 발굴한다고 밝혔다.

 

13일 강남구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 구는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공모사업’을 신청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국비와 우체국공익재단 후원금을 합쳐 총 1200만 원을 획득하고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기업 후원, 봉사자 지원 등 다양한 민간 자원을 연계한다.

 

또한 구는 주기적으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중장년 위기가구 100가구를 선정했다. 위기가구는 ▲사회적 고립, 실직, 질병 등의 사유가 발생했거나 ▲가족이 있더라도 실질적인 돌봄을 받기 어려운 돌봄 공백 가구 ▲실거주지와 주민등록 주소지가 다른 저소득 취약계층 ▲동 복지 담당자와 우리동네돌봄단 등의 방문 결과 정기적 안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 등이다.

 

구는 위기 징후가 보일 시 강남구에 알리면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중장년 지원 사업을 하는 다른 민간기관과 연계해 일자리, 주거 등 맞춤형 지원을 연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편 업무가 과중함에도 불구하고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선뜻 동참해준 서울강남우체국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겠다”며 “누구든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서 고립되면 약자가 될 수 있다”며 “중장년 위기가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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