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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침수 대비 실전 훈련…수상 세트장 구성

작성자 : 지역관리자

입력일 : 2024-05-27 10:26:50
수정일 : 2024-05-27 15:03:42

이미지 출처 : 탄천 수상 훈련장 설치도 (자료사진=강남구 제공)

강남구(구청장 조성명)2024년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오는 31일 탄천공영주차장(송파구 탄천동로 36, 잠실야구장 방면)에서 풍수해 상황에 대응하는 수습복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7일 구에 따르면 안전한국훈련을 총괄하는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2년 태풍 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 자치구(강남구, 서초구, 동작구, 영등포구, 관악구)에 대해 올해 풍수해 대비 훈련을 의무 시행토록 했다.

 

훈련 참여 기관은 강남구청을 비롯해 강남소방서, 강남·수서경찰서, 육군 제6019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코원에너지 등 17개의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소방헬기 등 장비 24대가 동원된다.

 

구는 탄천 수상 내에 강남역 일대를 구현한 세트장을 설치해 실제 침수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훈련은 태풍 발생 감지 단계 초근접 태풍권 영향(초기대응) 비상대응 단계 재난현장 수습·복구 순서로 진행되며, 현장에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질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도심에서 발생하는 대형화재에 대응하는 훈련을 해왔는데, 이번에 강남에서 처음으로 풍수해 대비 훈련을 시행한다올여름도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침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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