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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디지털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제2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 개최

작성자 : 유민주 기자

입력일 : 2024-05-28 15:14:21

이미지 출처 : 지난해 4월 17일 열린 행사에서 주제 발표를 하는 기업 (사진제공=강남구)

강남구가 디지털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인 2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를 내달 4일 오후 코엑스 2층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강남구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사업은 도시의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발굴하고,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강남구에서 실증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관련, 지난해 구는 민관협력을 선제적으로 주도하기 위해 디지털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을 자치구 최초로 시행한 바 있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마트도시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의 월드 스마트 시티 어워즈에서 최우수도시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도시로 우뚝 섰다고 설명했다.

 

행사 참여에 선정된 10개사는 주민들의 생활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다츠의 AIoT 기반 침수 범람 모니터링 및 예측 서비스 두로스코이브이의 카스토퍼형 전기차 충전기 디폰의 환경에 따라 투과율을 변화시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 창문 딥센트의 전통방식 향기 제품에 기술 융합을 더한 디지털 향기 서비스 마이베네핏의 동작인식 기술로 맞춤형 운동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등이 있다.

 

이들은 베스텔라랩의 GPS 신호 없이도 위치를 파악하는 실내 측위 기술을 적용한 AIoT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 SK플래닛의 차량 주행 소리를 분석한 실시간 노면 위험정보 알림 솔루션 에이트테크의 사람의 손으로 재활용품을 분류하는 과정을 자동화 학습시킨 로봇 적용 재활용 선별 시스템 에이트스튜디오의 AI기술 보행측정으로 노인퇴행성 질환을 선별하는 솔루션 파킹고의 이용자 위치 정보와 CCTV를 분석한 주차 공간 정보 제공 등의 솔루션을 제안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강남구의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성과가 대내외에 널리 알려지면서 강남구와 함께 일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더 많아졌다올해도 우수한 기업들과의 실증사업을 진행해 행정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최우수 스마트도시 강남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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