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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복지 정보 한 곳에…1일 부터 스마트복지관 오픈

작성자 : 지역관리자

입력일 : 2024-07-01 13:26:44

이미지 출처 : 강남구스마트복지관 화면 (사진제공=강남구)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복지플랫폼 강남구 스마트복지관’(bokji.gangnam.go.kr)7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이는 공공과 민간의 분산된 복지정보를 통합해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1일 구에 따르면 중앙부처,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이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없어 불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의 복지로사이트는 복지서비스를 검색하고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지만 다른 공공기관의 복지정보까지 확인할 수는 없었다.

 

또한 복지관 등 민간기관의 정보는 기관 홈페이지를 하나하나 방문해야 알 수 있기 때문에 구는 이렇게 산재되어 있는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고, 필요한 복지정보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선 것.

 

따라서 스마트복지관은 공공과 민간의 복지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중앙부처 35, 공공기관 10, 강남구 9개 부서, 민간시설 33개 등 총 87개소의 2천여 건의 정보가 등록됐다.

 

모든 정보는 실시간 자동 업데이트돼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민간기관에서도 정보 현행화를 위해 직접 플랫폼 자료를 편집할 수 있도록 했다. 전체 메뉴는 새로운 복지소식을 캘린더로 볼 수 있는 복지소식맞춤형 복지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복지정보복지로 링크로 연결해 온라인 신청, 모의 계산을 해볼 수 있는 복지서비스 신청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복지시설을 찾을 수 있는 우리동네 복지시설 찾기강남구의 지원 정책을 9개 분야로 정리한 분야별 복지등으로 구성됐다.

 

검색 기능을 구체화한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보육, 주거, 일자리, 돌봄 등의 종합정보를 생애주기(/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인), 대상자(장애인, 저소득, 여성, 가족/다문화, 임산부, 보훈), 관심주제(건강, 주거, 보육, 일자리 등 12개 항목) 23개의 카테고리로 세분화했다. 또한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메뉴를 통해 검색 기능을 특화했다.

 

뿐만 아니라 구는 생활에 갑작스러운 위기가 닥쳤을 때’ ‘자녀 양육에 곤란을 겪을 때48가지의 구체적인 위기 상황을 제시하고 이때 필요한 정보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스마트복지관 구축을 통해 여러 곳에 나뉘어 있던 정보를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복지정보를 이용자 중심으로 제공하자는 취지에 맞게 앞으로 쌍방향 플랫폼으로 고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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