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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침수사고 대비해 최선을 다할 것”…시 협조 강조

작성자 : 지역관리자

입력일 : 2024-07-15 17:29:07

이미지 출처 : 15일 장마전선 북상이 예보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봉지하차도를 찾았다. 사진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오전 중랑천변에 위치한 도봉지하차도를 직접 찾아 지하차도를 직접 점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도봉지하차도 관리현황과 풍수해 대비 태세 점검에 나서면서 진입차단설비 작동 상태와 중랑천변에 위치한 동부간선도로 통제 대책 등을 살폈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618일 집중호우 시 빗물 저류를 준비 중인 사당IC 저류조 증설 현장과 관악산 호수공원을 찾아 공정과 수방 대비 태세를 살핀 바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지난 6월까지 서울 시내 지하차도 165개소 중 침수우려가 있는 98개소에 침수감지장치를 비롯해 진입차단설비 또는 진입금지 전광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비상사다리(79개소), 비상탈출구(11개소) 등 비상대피시설도 갖추고 지하차도 별로 4명씩 총 660명의 관리 담당자를 지정, 밀착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시설관리기관, 자율방재단, 경찰로 구성되며 현장 모니터링, 차량통제, 현장복구 등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장마에 혹시라도 있을 침수사고에 대비해 최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며, “침수 상황에 작동하는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작동 시 통행하는 차량의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한 발 앞선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을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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