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스마트약통 사용법 교육사진. 사진제공=강남구 |
강남구 삼성2동이 올해 11월까지 관내 저소득 어르신 및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건강 취약계층 133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약-쏘옥’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6일 강남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전하며 "동행센터 복지·건강 특화 공모사업인 ‘스마트 약-쏘옥’은 만성질환으로 인해 꾸준히 약을 복용해야 하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폐의약품 무단 투기로 인한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동은 그동안의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약물 복용 일정을 설정해 알림을 받을 수 있는 IoT 스마트 약통 ▲마지막 복용시간으로부터 얼마나 지났는지 자동으로 측정되는 타이머 약통 ▲날짜별로 약을 담을 수 있는 주머니가 달려있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도 약 복용 여부를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건강 약 달력 중 한 가지를 지급하게 됐다. 또한 동은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가 해당 가구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상담과 함께 건강 관리법, 약물 오남용 사고 예방, 투약 관리법 등을 알려주고,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수거해 주민센터 내 폐의약품 전용함에 분리배출한다. 이영순 삼성2동장은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약-쏘옥’ 사업으로 약물 오남용 사고를 막고 주민들이 올바른 약 복용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동 차원에서 다양한 맞춤 지원책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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