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2025년 복지 활동수첩. 자료제공=강남구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강남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우리동네돌봄단 등 지역 인적안전망을 대상으로 복지활동 수첩 500부를 제작해 오는 14일 부터 배부한다고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복지수첩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주민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수첩은 위기가구의 어려움을 듣고 기록하는 데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활동가들에게 자부심과 사명감을 고취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첩에는 현장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와 매뉴얼이 담겼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적안전망의 역할과 책임 ▲노인, 학대아동,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다양한 위기가구의 특징과 징후 ▲방문 전 준비사항과 방문 시 주의사항 ▲대상자와의 효과적인 대화 방법과 사례별 예시문이 포함됐다.
아울러 수첩은 위기가구 신고 방법, 신고 포상금 제도, 발굴된 위기가구 지원 절차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아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인적안전망과 긴밀히 협력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올해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주민과 민간기관 등 다양한 복지안전망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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