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강남구, 수도권 공공기관 최초 공무원 직무 스트레스 AI 관리 돌입

작성자 : 지역관리자

입력일 : 2025-06-12 11:55:01

이미지 출처 : 지난해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운영한 플라워테라피 교실. 사진제공=강남구

강남구가 수도권 공공기관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공무원 직무스트레스와 감정노동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통합 관리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구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민원 응대 등 감정노동에 노출된 공무원들의 건강과 심리 안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조직 내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이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직무스트레스만을 개별적으로 측정했다. 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감정노동과 신체 건강까지 통합 관리영역을 확장했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KOSS-SF1(26개 문항)과 감정노동 평가도구(K-ELS11)를 병행해 보다 정밀한 정신건강 측정을 시행하고 뇌심혈관질환 위험도는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결과를 본인 인증 후 연동해 AI가 분석한다.

 

특히 AI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건강 리포트를 제공하고시각화된 지표와 함께 주요 위험요인과 스트레스 관리방안에 대한 피드백도 안내한다카카오톡을 통해 맞춤형 건강정보가 정기적으로 제공되며고위험군 직원에게는 총무과 및 근로자건강센터를 통한 심리상담 지원도 병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공무원이 건강해야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가 가능하다며 직원 건강과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따뜻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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