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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양삼 식재. 사진제공=강남구 |
강남구가 지난 19일 개포동 660-12번지 일대(규모 4,366.8㎡)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양삼(케나프)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20일 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날 행사에는 개원초, 개현초 학생을 비롯해 인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지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구 개포1단지)에서 체육시설 용도로 강남구에 기부채납 예정인 곳이다.
준공 전까지 유휴공간으로 남아있는 상태로 구는 이 공간을 정비해 양삼밭 산책로를 조성하고, 주민에게 임시 개방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과 도심 내 녹지 확충을 동시에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식재 이후에도 학생과 주민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관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10월 수확 행사와 친환경 물품 제작 체험 등을 마련해 환경 실천의 의미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재 활동을 넘어 주민과 학생이 함께 도심 환경을 가꾸는 지속 가능한 생태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해 녹지공간을 늘리고, 도시 생태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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