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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제5호 이동노동자 쉼터 ‘논현점’ 개소…민관협력 강화

작성자 : 지역관리자

입력일 : 2025-06-24 09:54:25


강남구가 이동노동자를 위한 다섯 번째 쉼터인 이동노동자 쉼터(Alive Station)논현점을 퀵서비스협회와 함께 도산대로34길 21에 조성하고 오는 27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다양한 기업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배달기사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활동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이를 반영해 1호점 강남취·창업허브센터점을 시작으로 강남파이낸스센터점(2호점)’, ‘무역센터점(3호점)’, ‘수서점(4호점)’까지 지속적으로 쉼터를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논현점은 ()퀵서비스협회(이사장 황호봉)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협력으로 조성됐다협회는 장소 제공 및 시설 조성을강남구는 쉼터 운영 및 관리 전반을 맡는다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에 나섰다. 

 

논현점 쉼터는 36(11)규모로냉난방기냉장고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또한출입인증기와 CCTV 등 보안 시스템을 갖춰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오는 27일 오후 3시 열리는 개관식에는 이동노동자 지원에 동참한 민간 기업 등이 참여한다이날 쿠팡이츠서비스는 쿨토시 등 폭염 대비 안전용품 300개를파르나스호텔은 캔커피 4,050개를, ()퀵서비스협회는 이온음료 2,000개를 후원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은 노동약자 보호를 위해 민·관이 협력한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기업 및 기관과 적극 협력해 이동노동자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과 배려의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키워드 : #깅남구민관협력 #이동노동자 #논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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