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강남구, 장마철 하천 주변 위험수목 2차 집중 정비 나서

작성자 : 지역관리자

입력일 : 2025-06-26 12:02:14

이미지 출처 : 탄천 위험수목 정비대상지 전경. 사진제공=강남구

강남구가 장마철을 맞아 하천 주변 위험수목에 대한 2차 집중 정비에 나서면서 이번 작업은 이미 1차 정비를 통해 주요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한 데 이어구조적 보완과 추가 위험 제거를 위한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다.

 

구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양재천탄천세곡천 일대 하천변에 자생하는 꺾이거나 고사된 수목 약 600주를 제거하고임목폐기물 350톤을 수거하는 1차 정비를 완료했다탄천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수목 163주는 태풍 등으로 쓰러질 우려가 커 가지치기와 제거 작업을 마무리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번 2차 정비는 이 같은 1차 작업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로 확인된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정비 대상은 습설로 인해 꺾인 가지가 미처 제거되지 않은 수목 자연 고사 또는 뿌리째 흔들리는 등 쓰러질 가능성이 큰 수목 하천의 유속을 방해할 수 있는 지장목 등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최근 국지성 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선제적이고 철저한 사전 정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2차 정비를 통해 하천의 수위 조절 능력을 높이고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도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키워드 : #탄천 #강남구 #서울강남 #서울강남커뮤니티 #양재천 #세곡천 #생태계
E-Mail : alfmd333@naver.com
※ 콘텐츠의 저작권은 <서울강남커뮤니티>에 있으며, 한국지역커뮤니티협회 회원사는 언제든지 사용 가능합니다.
<서울강남커뮤니티>가 출처임을 표시하면, 누구나 사전허락없이 본 콘텐츠를 선의의 목적으로 사용 및 공유 가능합니다.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