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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세척 시범사업 추진. 사진제공=강남구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여름철 악취와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7, 8월 두 달간 주요 상권 내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세척 시범사업을 처음 도입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기후로 인해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에서 발생하는 악취, 벌레, 해충 등 위생 문제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사업 대상은 논현동 맛의 거리(학동로 2길), 역삼동 강남역 인근(테헤란로 1·2길), 삼성동 일대(테헤란로 81·83길) 등 음식점 밀집 지역 내 약 600곳이다. 대상 업소는 60L와 120L 수거 용기를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세척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세척은 고온·고압 스팀 세척기를 탑재한 전문업체 차량이 직접 현장 방문 진행이고 음식물 수거 후 남은 빈 용기를 고온 스팀으로 깨끗이 세척하고 친환경 소독을 한 뒤, 부직포로 물기 및 잔여물을 깨끗이 제거해 위생 상태를 완벽하게 관리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공간 부족과 인력·장비 여건이 열악한 소형 음식점에 공공 세척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영업자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목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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