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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세로수길 민간 유휴지에 공영주차장 30면 신설 발표

작성자 : 지역관리자

입력일 : 2025-06-30 15:16:49

이미지 출처 : 세로수길 공영주차장. 사진제공=강남구

강남구가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신사동 세로수길 인근에 민간 유휴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30면을 신설하고,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신사동 527-1 외 2필지(총면적 1,627)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지역은 빌라와 상가가 밀집해 평소 주차 수요가 많았으나부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공영주차장 설치가 쉽지 않았던 곳이다

 

특히 해당 부지는 주택 건설이 지연되면서 민간이 사설주차장으로 운영해 왔으며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주가 2년간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하게 됐다.

 

구는 토지주와 무상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지방세법」 109조에 따라 토지주는 재산세 면제 혜택을 받는다

 

강남구는 민간 유휴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확충을 적극 추진 중으로주차 수요는 많지만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 여건상 이 같은 방식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전일(24시간사용 기준으로 거주자는 월 5만 원업무자는 월 10만 원이다배정 및 요금 등 세부 사항은 강남구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신설은 민간 자원을 활용해 공공의 문제를 함께 해결한 의미 있는 사례로서세로수길 일대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휴지를 적극 발굴하고구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를 현실적인 방식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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