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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부동산 전자계약 빠르게 확산중…신뢰·편의성 강화

작성자 : 지역관리자

입력일 : 2025-07-04 13:03:14

이미지 출처 : 2025년 강남구청

강남구가 올해 상반기 부동산 매매계약 중 전자계약 시스템을 이용한 건수에 대해 조사한 결과, 333건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4일 구는 이같이 밝히며 조사결과에 대해 전체 계약의 7.3%를 차지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2(0.5%) 대비 약 8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전자계약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거래 방식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IRTS)은 종이 계약서나 인감 없이 온라인 서명만으로 부동산 매매 및 임대차 계약이 가능한 국토교통부의 공식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2016년 처음 도입됐지만, 민간 부문에서는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다만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30~40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며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이들의 수요가 반영돼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강남구의 전자계약 이용 추이는 2023년 4(전체 5,955건 중 0.07%) 2024년 42(전체 9,266건 중 0.45%) 2025년 6월 기준 333(전체 4,554건 중 7.31%)으로작년 하반기부터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전자계약시스템의 주요 장점은 주택담보대출 시 0.1~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매수자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불법 중개행위와 계약서 위변조허위신고를 방지해 거래의 안전성을 높이며계약 체결과 동시에 실거래신고 및 임대차신고확정일자 부여까지 자동으로 처리돼 이용자 편의가 크게 향상된다는 점이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자계약은 부동산 거래의 신뢰도를 높이고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계약할 수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전자계약 시스템 이용을 활성화하고디지털 기반의 부동산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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