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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서울대 ‘찾아가는 세계문화 이해교육’, 다문화 수용성 향상에 기여 화제

작성자 : 지역관리자

입력일 : 2025-07-22 14:01:51

이미지 출처 : 강남구 찾아가는 세계문화 이해교육. 사진제공=강남구

강남구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세계문화 이해교육이 초··고교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이 교실로 직접 찾아와 자국 문화를 소개한다.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

 

강남구에는 현재 7,478명의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있고 이 중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1,848명으로 집계됐다. 구는 이들이 학교생활에서 편견 없이 구성원으로 수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세계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 이 프로그램을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구는 "올해는 총 320개 강좌약 8,00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상반기 수업은 6월부터 8월까지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며 "각 학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수업을 배정받는데신청 접수 하루 만에 모든 강좌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수업은 중국태국터키 등 21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51명이 강사로 참여해 직접 교실을 방문한다

 

이에 강사들은 각국의 전통 음식의복놀이문화 등을 소개하며한국 생활에서의 경험담도 함께 들려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수업 내용이 학생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국제 감수성과 문화 다양성 수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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